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보고싶다 내동생아
언젠가는 해야할 이별이었지만 생각도 못했던 너와 나의 끔찍한 빠른 이별을하고 절망과 아픔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오늘도 너를 만나는구나.
내가 너를 그리워 하면서 잊지 않고 너는 나를 기다리면서 살다보면 우리는 언젠가 나중에 그 어느날에 꼭 만나서
너와 나 서로 부둥켜 안고 원없이 울면서 회포를 풀수 있을거야.
세상에 없는 너를 가슴 아프게 보고싶어하면서 볼수없는 이 애절함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수 없구나..
너가 살아있을때는 내가 집을 못가 안보는 거였고 지금은 보고싶어도 볼수 없다는 걸 알기에 가슴이 찢어져.
내동생아 지난 주말에는 막내집에서 엄마를 비롯 우리 가족 모두가 모여서 너를 뒤로 한채 우리 모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또 웃고 떠들고 섯다도하고 놀고 말았구나.
정말 미안해 그리고 또 엄마와 함께 너가있는 영락공원에도 갔었는데,, 너는 우리를 보았니?
물론 봤겠지? 반가웠니? 엄마는 울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 너사는 그곳도 이렇게 더운지.. 너는 더운 이 여름에는 얼음물을 손에서 떼지 않았었는데..
그곳에서는 할수 있는지 모르겠구나.
상현아. 여기에서 하고싶어도 참고 살았던 모든 것들을 거기에서는 다 이루면서 살고있기를 바란다..
내동생 상현아 다음에 또 보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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