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우리 할머니 나 안보고 싶나
우리 할머니 돌아가신지도 한달이 넘었네
오늘 친구네 할머니 장례식에 다녀왔는데
할매 생각이 나서 너무 슬퍼요
유골함 옆에 엄마랑 저랑 진이랑 편지도 써서 놓아뒀는데
누가 좀 읽어드렸나 모르겠네
우리 할머니 나 보고싶다고 전화할 것 같은데 이제 안계시고
작은 함에 계셔서, 할머니 보러가도 내 손주 강아지 왔냐고
안아주지도 못하실거고
저는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네요
여름엔 더워서 방 바닥에 대자리 깔고
외할매 다리 주물러드리고,선풍기 쐬면서 티비 틀고 할매가 잘라준 수빅 먹고..이제는 그렇게 못하겠네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우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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