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나 왔어
자기야 여긴 이제 봄이왔고
꽃도 많이 피었어
자기 만나서 첫해 봄 벚꽃구경하던때가
넘 그립고 생각나
그땐 그 행복이 영원할줄 알았어
봄꽃이 활짝피어도 난 왜이렇게 슬픈지
날씨가 좋아도 울컥 올라오는 건 뭔지
보고싶은 내자기야
항상 내생각 많이해달라고 했었는데
여기 내옆에 없지만 내생각 많이해주라
자기말처럼 나도 사랑했고 고마웠고 미안하구
다시없을 내자기 내사람
사랑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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