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병복아

일병 비회원 2014-03-26 20:09 2592 0
오늘은 쬐까 늦었지? 네가 떠나고 나서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들다. 항상 퇴근하고 버스를 타면 네 생각이 나서 미치겠다. 지금도 어디선가 살아 숨쉴것만 같은데 보고싶고 또 보고싶다. 네 생각이나서 술이라도 미친듯이 마시고 싶은데 같이 마셔줄 네가 없으니 맘대로 마시지도 못하겠다. 또 네 생각이 날까봐서... 어찌하다 이리 빨리 가버렸냐 이제갓 22살 먹고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이놈아 차라리 널 몰랐다면 좋았을 것을 그리도 잘맞고 친했었는데 유언이라도 남기고 가지 그랬냐 어떤 유언을 남기든 내가 다 들어 줄 수 있는데 들어 줄 수 없더라도 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을것인데 보고싶은 내 친구 병복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가 살아있을때 못 해준 말 죽어서라도 해도 되겠냐 너는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내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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