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그리운 엄마
엄마 너무너무 그리운 울엄마
보고싶어요.미치도록 보고싶어요.
엄마의 부재를 난 아직도 인정할 수 없어요.
우리집에 계시다 정맥류 출혈로 순천향대 병원으로 가셨을때도 생각나고 엄마의식 상태를 확인한다고 의사가 엄마에게 지금 대통령이 누구냐고 물었던거... 당연하다는듯 이명박이라고 씩씩하게 대답하시던거... 이런것 모두 생생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치피 그만둘거였는데 그때 회사 그만두고 엄마곁을 더 지켰어야 하는데 후회가 막심해요.
첨엔 하늘만 봐도 엄마생각에 눈물 짓고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아무렇지않게 살아가는 내 자신이 많이 부끄럽네요.
엄마 사랑한다면서 벌써 엄마를 저쪽에 밀어놨나 싶어서 미치겠어요.
홀로 계신 아빠 생각에도 자꾸 목이 메이고
참 엄마 나주 고모 돌아가셨다는데 만나셨어요?
아빠 부천 올라가 계신 동안에 돌아가셨다는데 부고를 못받아서 우리 아무도 몰랐네요.
엄마 소식듣고 많이 우시고 내 걱정을 많이 하셨었는데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하신지 모르겠네요.
엄마 나 이제 진짜 홀로서기를 하려고 해.
누구한테 기대지않고 씩씩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할거야. 지금까지의 나약했던 내 모습이 싫어.
씩씩하고 당차게 아빠 잘 챙기며 살아갈게.
엄마가 지켜보고 응원 좀 해줘.
오늘밤도 엄마를 그리며 눈물짓는 작은딸위해서 꼭 안아줘.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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