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삼촌께.
삼촌.. 오늘도 어김없이 시간은 갑니다.
벌써 삼촌이 떠난지도 한달이 넘어 49제를 향해 가고있어요.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데.. 정말 너무 허무해서..
정말 멍하게 있다가도 삼촌 생각이 들곤합니다.
정말 죄송하게도 돌아가시고 나니까 이렇게 생각이 많이 듭니다.
못됐어요 정말 우리가.
삼촌.. 삼촌이 마지막으로 숨을 내쉴때.. 그 순간을 상상해보니 너무도 가슴이아파요.
얼마나.. 얼마나 살고싶으셨을까. 할머니와, 금방 도착할 우리 엄마와 아빠..와 얼마나 대화를 하고싶었을까.
그럴 생각을 하니까. 얼마나 죽음이 무서우셨을까.. 너무 가슴이 아파요.
정말. 삼촌도 모르셨겠죠?
그게 마지막이란걸.
더이상 가족과 볼수없는 마지막 순간이란걸.
왜.. 마지막이란게 존재해야하는지.
적어도 이제 정말 다시는 볼수없는 그런 삶을 살아야하는데,
떠나는 삼촌에게나 남겨질 가족에게나 인사할 시간은 줬어야 하지 않나요.
한없이 착했던 삼촌인데,,
왜그렇게 빨리 떠나셨는지.
그간의 삼촌을 생각해보니 그저 눈물만 납니다.
삼촌.. 49제가 지나면 정말.. 우리곁을 떠난다고해요.
지금은 가족 곁에있다고했어요.
누구보다 간절하게 기다리고있을 할머니께 꼭 한번 찾아와주세요.
우리 엄마에게도 한번쯤은 다녀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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