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사랑하는 내동생
사랑하는 내동생 상현아
보고싶고 그리워서 허공에다 너의 이름만 불러본다.
너는 왜 죽은 거니
죽지 않았어. 믿으면서도 잡아지지 않는 너를 생각하면서 눈물로 밤을 지새운다.
너와 함께 했던 짧은 병원 생활은.. 이 누나에게 가슴아픈 추억이고 아픈 상처구나.
너의 죽어가는 그 모습을 보면서도 나는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한없이 울기만했어.
내동생 상현아.. 정말 보고싶구나.
생각의 꼬리를 물면서.. 또 생각나고 생각나는 너..
하지만 이 누나는 오늘도 너를 생각하고 이렇게 목숨을 이어가고 있구나.
너없는 이 세상은 변함없이 짹깍짹깍 잘도 돌아가고있어.
정말 가슴아픈 일이야.
보고싶다 내동생 상현아.
정말 억울하면 꿈에 한번 나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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