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외발인생 권민석에게
동생 안녕!
너만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구나.
언제쯤이면 담담해 질지.....
동생 많이 사랑하지 못해 미안해, 이렇게 빨리 가족 곁을 떠날 줄 알았다면 많이 사랑했을 텐데.
정말 후회뿐이구나.
매형도 너에게 미안하다고 하더라
"우리 착한 처남 그렇게 술을 좋아했는데 매형이 술을 못먹어 술한잔 사주지 못해 아쉽고 너무 미안하데"
사랑하는 동생아 이젠 후회하지 않을려고 해
그래서 가족 많이 사랑하고 살련다.
우리 지윤이 영윤이 그리고 너의 아내 미영이도 많이 많이 사랑할게
너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켜보며, 응원해 주렴
그럼 올케도 사랑하는 두 딸과 꿋꿋이 살아 갈 수 있을거야.
알겠지.
다음에 또 보러 올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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