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우리 외할머니 잘 있지?
할머니 ㅎㅎ 할머니가 하늘나라 간 지 벌써7개월이나 지났네.. 거기서는 안아프고 잘 있지? 여기서는 많이 아프기만 하다가 갔으니까 거기서는 아프면 안되!! 내가 할머니 보러 자주 가고싶었는데 내가 혼자 갈 수 있는 나이는 아니잖아.. 거기 지리도 잘 모르고.. 그래도 내맘 잘 알지? 우리 할머니 진짜 보고싶다 꿈에서 만나면 우리 다시 제주도 가서 잠수함 타면서 기념 사진 찍자!! 옛날에 나 어렸을때 같이 놀러 다니면서 진짜 좋았는데.. 이제 그럴 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 난 어렸을때 할머니가 속으로 얼마나 속앓이 햇을지가 너무 불쌍해.. 난 이제서야 할머니가 얼마나 속으로 힘들었을지 이해가 되.. 아직도 큰삼촌 작은삼촌이 정신 안차리고 하는 짓거리들 내가 보기에도 한심한데 할머니는 얼마나 보기가 그랬겠어.. 할머니 내가 우리엄마는 잘 지킬게 우리할머니 걱정말고 거기서 열심히 살아야되! 아프면 안되고 절대!!!! 나 또 할머니 보러 가고 싶은데 언제 갈지 모르겟어.. 빠르면 설쯤..? 엄마한테 할머니한테 가고싶다고 하고 싶은데 엄마 울까봐서 말을 못하겠어.. 그래도 나 이해해 줄꺼지? 우리 할머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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